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 알라메인 전투 (문단 편집) ==== 연합국 측 ==== 유명한 장성들이 정면 충돌한 전투라서 그런지 상술했듯 "독일군이 보급만 제대로 받았으면 이길 수도 있었다. 몽고메리는 보급을 다 받고 이긴 것이다."라는 가정이나 VS놀이가 많이 나온다. 하지만 정작 보급선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장시킨 장본인이 바로 롬멜 자신이었다. 그리고 [[크레타 섬 전투]] 이후 공수작전 금지로 [[몰타]]를 제압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, 애초 전쟁에서 "이렇게 했으면 이겼을거"라는 쉴드는 먹히지 않는다. 운이 안 좋았건 실수를 했건 결과는 패배였다. 또한 보급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전쟁에서 핵심 요소였음을 생각하면 롬멜은 자국의 병참역량을 가늠하지 않은채 작전을 짠, 무모한 장군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. 그리고 그가 보급을 경시했다는 것도 사실이기도 해서,[* 아프리카에 적용 가능한 보급체계상 한계가 있다는 총참모장 할더 상급대장의 말에 롬멜은 "그걸 가능하게 하는 게 당신 일이잖소?"라고 대꾸했는데 이때 롬멜의 계급은 중장이었다.] 괜히 보급 차이를 운운하는건 롬멜을 더 저평가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.[* 그렇다고 해서 이탈리아가 보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. 독일해군은 잠수함이 아니고서야 지중해 진입이 불가능했고, 대전동안 이탈리아의 보급 상선 70%가 손실되었다. 이는 이탈리아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보급을 시도했음을 의미한다.] 물론 몽고메리가 보급 상황이 더 좋았던 것은 맞긴하나, 그것으로 8군을 강화시킨 것은 엄연히 몽고메리의 능력이다. 게다가 롬멜이 작전술 운용만큼은 탁월했음을 고려하면, 본 전투의 교환비도 1:2 이상으로 우월했기에[* 자료에 따라서는 1:4까지 벌어지기는 한다] 몽고메리가 무능력했다고 보기 어렵다. 결정적으로 몽고메리가 아프리카 기갑군의 반격 가능성을 완전히 분쇄했다는 것이 중요하다. 아군 손실이 높은 것은 비판받을만하나 충분한 보급으로 적을 압도하여 승리하는 것은 병법의 기본이고, 그 기본을 잘하는 것이 명장이란 점에서 몽고메리에게 찬사가 돌아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